
걸그룹 네이처 선샤인이 다리 부상으로 타이틀곡 활동에 참여하지 못하게 된 가운데, 심경을 전했다.
17일 오후 네이처의 세 번째 싱글앨범 ‘NATURE WORLD: CODE M’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최근 다리 부상 소식을 전한 선샤인은 이날 목발을 짚은 채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등장했다.
부상으로 인해 타이틀곡 ‘어린애’ 활동에는 함께하지 못하게 된 선샤인은 “열심히 치료 중에 있고,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셔서 빠르게 회복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당분간은 활동을 조심해야한다는 소견이 있어서 오늘 무대는 아쉽지만 함께 보여드리지 못할 것 같다”며 아쉬움을 덧붙였다.
‘NATURE WORLD: CODE M’은 지난해 11월 발매한 'NATURE WORLD: CODE A(네이처 월드: 코드 에이)'와 연결되는 'NATURE WORLD' 프로젝트의 두 번째 앨범으로, YG에서 독립한 이후 첫 걸그룹 앨범에 참여한 히트 작곡가 KUSH(쿠시)와 최정상 걸그룹들의 다양한 히트곡을 배출한 히트 작곡팀 이단옆차기 등 실력파 작사 및 작곡가들이 앨범에 참여해 더욱 세련된 네이처만의 음악적인 매력을 담았다.
타이틀곡 '어린애'는 강렬하고 중독성 있는 신스테마와 트로피칼 비트 위에 소녀의 감성적인 마음을 '난 사랑 앞에선 어린애'라는 가사로 표현한 댄스곡으로 네이처의 새로운 분위기를 완벽하게 구현했다.
네이처의 새 미니앨범은 이날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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