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드 투 킹덤’ 베리베리가 크리에이티브한 퍼포먼스형 보이그룹의 탄생을 알렸다.
베리베리는 오는 18일 진행되는 Mnet 보이그룹 경연 프로그램 ‘로드 투 킹덤’ 마지막 생방송을 통해 온앤오프·펜타곤·더보이즈·원어스와 ‘킹덤’ 진출권을 둔 경쟁을 펼친다.
지난 7주 간 베리베리는 다채로운 콘셉트의 무대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청량함부터 강렬함까지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이 펼쳐진 것이다.
특히 11일 방송에서는 유일하게 여자 가수의 노래인 마마무의 ‘고고베베’를 미션곡으로 받고, 마인드맵을 통해 영화 ‘알라딘’을 콘셉트로 잡았다. 알라딘과 마법사 자파로 변신한 베리베리 멤버들은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화려하면서도 생동감 있는 무대를 선보여 매력을 발산했다. 신나는 편곡과 원테이크 촬영 기법도 시선을 모았다.
이를 통해 베리베리의 크리에이티브한 면모가 돋보였다. 데뷔 초부터 작사와 작곡은 물론 안무 창작과 앨범 디자인 등에도 적극 참여해온 멤버들은 ‘로드 투 킹덤’에서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면서 멋진 무대를 완성해갔다. 매력적인 퍼포먼스는 물론, 베리베리의 열정이 담긴 과정까지 방송으로 공개되면서 팬들의 뜨거운 응원도 얻고 있다.
마지막 생방송 무대를 앞둔 베리베리는 17일 Mnet을 통해 “무대를 보시는 분들에게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며 청량한 무대를 예고해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베리베리를 비롯해 온앤오프·펜타곤·더보이즈·원어스 등 보이그룹들의 실력과 개성이 돋보일 ‘로드 투 킹덤’ 마지막 생방송은 18일 오후 8시 진행된다. 지난 12일 음원으로 공개된 다섯 팀의 신곡을 이번 생방송에서 무대로 처음 확인할 수 있다. ‘로드 투 킹덤’의 마지막 여정에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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