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다솜이 꽃밭 위 화려한 비주얼로 ‘우리, 사랑했을까’ 속 활약을 예고했다.
17일 킹콩 by 스타쉽 측은 JTBC 새 수목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극본 이승진/연출 김도형)에 주아린 역으로 출연하는 김다솜의 포스터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김다솜은 극중 ‘아시아의 첫사랑’이자 만인에게 사랑받는 톱배우 주아린 역을 맡았다. 범접 불가한 아우라를 지녔지만 오대오(손호준)와 우연히 재회하게 되면서 노애정(송지효)과 네 남자의 ‘4대 1 로맨스’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예정이다.
사진 속 김다솜은 버터 옐로 톤의 재킷과 반묶음 헤어스타일로 세련되면서도 청순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또한 꽃밭과 어우러지는 환한 미소로 화사한 비주얼을 완성했다.
이어지는 사진에서 김다솜은 도도하면서도 아련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 앞선 모습과는 상반된 면모를 선보이고 있다. 이처럼 김다솜은 주아린이 지닌 팔색조 같은 매력을 표현하며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해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는 전언이다.
김다솜을 비롯해 송지효 손호준 송종호 구자성 김민준 등이 출연하는 ‘우리, 사랑했을까’는 14년 차 생계형 독수공방 싱글맘 앞에 나쁜데 끌리는 놈, 짠한데 잘난 놈, 어린데 설레는 놈, 무서운데 섹시한 놈이 나타나면서 두 번째 인생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으로 오는 7월 8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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