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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X안현모, ‘팔로우미’ 공식 소비요정 등극 “공유할 수 있어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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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X안현모, ‘팔로우미’ 공식 소비요정 등극 “공유할 수 있어 다행”

입력
2020.06.1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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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윗줄 오른쪽)과 안현모가 ‘팔로우미’ 소비 요정으로 활약한다. 유튜브 영상 캡처
산다라박(윗줄 오른쪽)과 안현모가 ‘팔로우미’ 소비 요정으로 활약한다. 유튜브 영상 캡처

방송인 산다라박과 안현모가 소비 요정으로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산다라박 안현모는 17일 오전 패션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 새 예능 프로그램 ‘팔로우미_리뷰ON’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소비요정으로 지목됐다.

윤소희는 "안현모 언니가 '주변에서 좋다고 해서 샀다'고 하는 아이템이 많더라. 다양한 제품을 써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안현모는 "남들이 좋다고 하는 것보다 제가 직접 겪어봐야 아는 스타일이다. 고민하는 시간이 아까워서 사고 보는 편"이라고 답했다.

김나희는 "산다라박 언니가 예쁘면 사는 걸 보고 저 같았다"고 밝혔다. 산다라박은 "밥은 굶어도 옷은 사는 걸 잘못 배웠다. 지금도 못 고치고 있다. '팔로우미'를 통해 공유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번 시즌은 산다라박 팀과 안현모 팀의 배틀 형식으로도 진행된다. 산다라박은 "안현모 언니가 너무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신다. 앞으로도 기대된다"고 예고했다. 안현모는 "여러분이 편하게 해주신 덕분에 가감 없이 나온 것 같아 걱정된다"고 이야기했다.

산다라박에 대해서는 안현모가 "경쟁자인데도 화면에만 나오면 박수를 치게 된다. 화장을 지워도 한 것 같다"며 칭찬했다.

‘팔로우미_리뷰ON’은 패션뷰티 전문 산다라박 안현모, 푸드 전문 김나희 오영주, IT 전문 윤소희 지숙의 솔직한 리뷰 콘텐츠를 담는 프로그램이다. 이전 시즌보다 더욱 상세한 정보가 예고됐으며, 오는 19일 오후 7시 첫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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