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산다라박과 안현모가 소비 요정으로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산다라박 안현모는 17일 오전 패션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 새 예능 프로그램 ‘팔로우미_리뷰ON’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소비요정으로 지목됐다.
윤소희는 "안현모 언니가 '주변에서 좋다고 해서 샀다'고 하는 아이템이 많더라. 다양한 제품을 써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안현모는 "남들이 좋다고 하는 것보다 제가 직접 겪어봐야 아는 스타일이다. 고민하는 시간이 아까워서 사고 보는 편"이라고 답했다.
김나희는 "산다라박 언니가 예쁘면 사는 걸 보고 저 같았다"고 밝혔다. 산다라박은 "밥은 굶어도 옷은 사는 걸 잘못 배웠다. 지금도 못 고치고 있다. '팔로우미'를 통해 공유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번 시즌은 산다라박 팀과 안현모 팀의 배틀 형식으로도 진행된다. 산다라박은 "안현모 언니가 너무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신다. 앞으로도 기대된다"고 예고했다. 안현모는 "여러분이 편하게 해주신 덕분에 가감 없이 나온 것 같아 걱정된다"고 이야기했다.
산다라박에 대해서는 안현모가 "경쟁자인데도 화면에만 나오면 박수를 치게 된다. 화장을 지워도 한 것 같다"며 칭찬했다.
‘팔로우미_리뷰ON’은 패션뷰티 전문 산다라박 안현모, 푸드 전문 김나희 오영주, IT 전문 윤소희 지숙의 솔직한 리뷰 콘텐츠를 담는 프로그램이다. 이전 시즌보다 더욱 상세한 정보가 예고됐으며, 오는 19일 오후 7시 첫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NULL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