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우주소녀 멤버 설아 엑시가 데뷔 5년 차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17일 한 패션 매거진은 최근 앨범 ‘네버랜드’로 컴백한 우주소녀의 설아 엑시와 함께 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설아와 엑시는 모델 같은 자태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설아는 핑크색 머리와 어울리는 드레스를 완벽 소화하며 신비로운 눈빛을 발산했다. 타이틀곡 ‘버터플라이’의 ‘화려하진 않아도 자유로워’라는 가사와 똑 닮은 이미지다. 엑시는 트렌디한 오프숄더 드레스에 심플한 신발을 매치해 자신이 가진 털털한 매력을 보여줬다.
이번 촬영을 진행한 에디터는 “우주소녀의 사랑스러움으로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촬영장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화보로도 느껴질 것”이라는 말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2016년에 우주소녀로 데뷔한 설아와 엑시는 이번 앨범 ‘네버랜드’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신인으로 활동하던 패기 넘치는 모습과 달리, 노련함이 돋보이는 무대가 펼쳐질 거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끊임없이 고민하며 만든 앨범이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설아와 엑시의 화보는 나일론 7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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