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윤권 “이은미·장혜진 노래 즐겨 부른다”

나윤권이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서 노래방 애창곡에 대해 말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가수 나윤권이 이은미 장혜진의 노래를 즐겨 부른다고 밝혔다.

16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는 나윤권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DJ 뮤지는 이날 나윤권에게 노래방 애창곡이 있는지 물었다. 뮤지의 질문에 나윤권은 “여자 가수의 노래를 즐겨 부른다”며 “노래방에 안 간 지 오래되긴 했지만 이은미 장혜진 선배님의 노래를 좋아한다”라고 답했다.

뮤지는 맨발의 디바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이은미에 대해 언급하며 “(이은미 선배님은) 아직도 맨발로 다니시느냐”라고 물었고, 나윤권은 “마지막에 뵀을 때는 신발을 신고 계셨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나윤권은 이어 뮤지의 요청으로 장혜진의 곡 ‘1994년 어느 늦은 밤’을 한 소절 불렀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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