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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ON 트롯’ 토니안-서인영, 이런 모습이? 첫 트로트 도전에 극도의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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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ON 트롯’ 토니안-서인영, 이런 모습이? 첫 트로트 도전에 극도의 긴장!

입력
2020.06.1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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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안-서인영이 트로트에 도전한다. SBS 플러스 제공
토니안-서인영이 트로트에 도전한다. SBS 플러스 제공

토니안과 서인영의 트로트 도전기가 펼쳐진다.

16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내게 ON 트롯’에서는 ‘영원한 오빠’ 토니안과 남다른 가창력의 소유자 서인영의 트로트 도전기가 공개된다.

H.O.T. 해체 이후 솔로 활동을 시작으로 예능에도 자주 모습을 비추며 활발히 활동해오던 토니안이 난생처음 트로트계에 발을 들여 대중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2009년 쥬얼리 탈퇴 후 솔로로 변신해 발라드 장르에 주력하며 뛰어난 보컬 실력으로 대중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서인영은 ‘내게 ON 트롯’을 통해 트로트에 첫 도전장을 내민다.

무대 전 첫 합주 날, 많은 연주자와 제작진에 당황한 토니안은 “시험 보는 것 같다”라는 말로 웃음을 자아내지만 이내 손을 파르르 떨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노래가 시작되자 호소력 있게 트로트를 불러 제작진들을 놀라게 한다.

또 ‘내게 ON 트롯’에서는 서인영의 또 다른 도전이 시작된다. ‘댄스’와 ‘발라드’에 이어 현재 가요계 대세 장르인 ‘트로트’ 전선에 뛰어든 서인영에게 트로트의 구수한 맛을 더욱 살려줄 꺾기 기술을 전수해주기 위해 ‘막걸리 한 잔’의 주인공 트선배 강진이 나선다.

평소 창법과는 다른 트로트 특유의 꺾기 창법을 배우기 위해 머리를 흔들며 연습을 하다 두통까지 올 정도(?)의 고충을 겪는다.

한편, 가요계 레전드 토니안, 서인영의 좌충우돌 트로트 도전기와 대중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줄 그들의 첫 트로트 무대는 16일 오후 9시 SBS플러스 ‘내게 ON 트롯’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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