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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현 국토위, 홍성국 정무위ㆍ운영위… ‘행정수도 세종 완성’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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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현 국토위, 홍성국 정무위ㆍ운영위… ‘행정수도 세종 완성’ 시동

입력
2020.06.1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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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국 더불어민주당(세종갑) 국회의원. 홍성국 의원실 제공.
홍성국 더불어민주당(세종갑) 국회의원. 홍성국 의원실 제공.

제21대 국회 상임위원회 배정이 마무리된 가운데 세종시를 지역구로 둔 홍성국(갑)ㆍ강준현(을) 의원이 국회 핵심 상임위를 배정받고 의정활동에 본격 나섰다.

홍 의원은 금융기관 및 국무총리실 관련 국회 업무를 맡는 정무위원회와 국회 운영에 관한 의사결정을 하는 운영위원회에 배정됐다.

홍 의원은 운영위 배정에 따라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홍 의원은 지난 10일 1호 법안으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골자로 한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국회법은 운영위 소관 법령이다.

홍 의원은 “상임위 배정 결과에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세종의사당 건립에 사활을 걸고 국가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세종 완성의 소임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강준현 더불어민주당(세종을) 국회의원. 강준현 의원실 제공.
강준현 더불어민주당(세종을) 국회의원. 강준현 의원실 제공.

강 의원은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국토교통위원회를 배정받았다. 국토위는 지역 사회간접자본(SOC) 관련 예산 등을 직접 다룰 수 있어 전통적으로 경쟁률이 치열하다. 이번에도 민주당 몫인 18석에 49명이 지원해 2.7대 1의 당내 경쟁률을 기록했다.

강 의원은 세종시 정무부시장 출신으로 세종시 현안 해결과 소통전문가로서의 능력을 원내대표단으로부터 인정받아 국토위를 배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 의원은 국토위 배정에 따라 지난 총선에서 약속한 여성가족부 등 미이전 행정기관 세종 이전, KTX 세종역 및 ITX 정부청사역 신설, 세종~청주 고속도로 조기 건설, 충청권 산업문화철도 조기 착공 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강 의원은 “원하는 국토위에 배정받은 만큼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인 세종시 국회의원으로서, ‘행정수도 세종’을 완성하고, 시민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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