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시원이 ‘영혼수선공’ 우정 출연으로 8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KBS2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극본 이향희 / 연출 유현기) 측은 16일 이시준(신하균)과 군부대 중령 송민수(류시원)의 만남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류시원은 ‘영혼수선공’에 군부대 중령 송민수 역으로 우정 출연한다. 류시원의 특급 카메오는 유현기 감독과의 친분으로 성사된 것이어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역할에 맞춰 군복을 입고 등장한 류시원은 오랜만의 현장임에도 금방 분위기에 적응해 신하균과 완벽한 호흡을 보여줬다는 전언이다.
스틸 속 이시준과 송민수는 군부대 인근 카페에서 마주해 심각한 표정으로 앉아 대화를 나누고 있다. 알고 보니 시준이 환자 치유를 위해 민수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있는 것이다. 과연 무슨 부탁을 하고 있는 것인지, 두 사람이 만들어낼 치유 컬래버레이션이 무엇일지 기대감이 증폭된다.
이와 관련해 ‘영혼수선공’ 측은 “류시원이 환자 치유를 위한 핵심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다”고 예고했다.
두 사람의 치유 컬래버레이션은 오는 17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영혼수선공’ 25-26회에서 공개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NULL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