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성미가 전성기 시절 억울했던 사연을 고백한다.
오는 16일 오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200회 레전드 특집! 혜자미 광광(狂光) 특집’ 2부로 꾸며지는 가운데, 이날 방송에는 지난주에 이어 개그계의 레전드, 공채 개그우먼의 시초! 이성미가 출연한다.
이날 이성미는 쌍방울 자매로 활동했던 시절을 회상하며 “사실 과거 한 회사의 전속 가수로 활동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2년 만에 계약이 무산되었는데. 어떤 사연으로 계약이 무산됐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이성미는 자신이 군기반장이라는 소문에 대해 해명을 하던 중 “PD에게 3개월 방송 출연정지를 당한 적이 있다”고 사연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방송 출연정지를 당할 수밖에 없었던 이성미의 억울한(?) 사연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이성미는 앞으로의 꿈에 대한 이야기도 전할 예정이다. 이성미는 “만화 더빙 성우가 되고 싶다”고 말하며 할머니부터 아이까지 연령과 남녀노소를 불문한 모든 목소리를 즉석에서 선보였다고.
심지어 다른 게스트와 즉흥으로 더빙 호흡까지 맞추며, 성우 꿈나무(?)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후문.
한편, 과거 유방암 수술을 받으며 투병했던 이성미는 “수술만 10번 이상했다. 온몸이 오버로크” 라며 “매 순간이 고비였다”고 말하기도. 이어 앞으로의 목표로 “잘 죽는 게 꿈”이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다재다능 개그우먼, 이성미의 활약이 펼쳐지는 ‘200회 레전드 특집 2부’방송은 16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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