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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동물용의약품 임상ㆍ비임상 시험기관 동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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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동물용의약품 임상ㆍ비임상 시험기관 동시 지정

입력
2020.06.1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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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안전성평가센터 분석실에서 학생들이 실습을 하고 있다. 호서대 제공
호서대 안전성평가센터 분석실에서 학생들이 실습을 하고 있다. 호서대 제공

호서대(총장 이철성)는 국내 최초로 동물용의약품 등의 비임상시험 및 임상시험 실시기관으로 지정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동물용의약품 등의 비임상시험 및 임상시험기관 지정제도는 최근 신약개발이 활발해지면서 신약의 안전성과 유효성 심사자료의 신뢰성을 강화하고 국제화를 위해 정부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제도이다.

이번 지정에서 호서대 바이오의과학연구센터는 잔류성시험, 바이러스 소독제 효력시험, 미생물학적 독성시험 등 비임상시험 16개 항목과 목적동물을 이용한 모든 임상시험 항목 등 최다항목을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호서대는 오는 9월부터 ‘동물용의약품 등 안전성ㆍ유효성 심사에 관한 규정’에 따라 의약품 시험ㆍ연구에 들어간다.

바이오의과학연구센터장 정상희 교수는 “시험기관 최초 인증획득은 호서대의 동물용의약품 개발 및 효능ㆍ안전성, 연구능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K-바이오 선진화와 바이오 인재 양성, 동물용의약품 산업의 세계 시장 진출에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서대는 2010년부터 국내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안전성평가센터를 운영 중이다. 또한 4년제 대학 최초로 동물보건복지학과, 건강기능식품학과를 신설하는 등AI와 빅데이터를 융합한 첨단바이오산업을 견인하고 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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