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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파엠’ 황보 “사람들이 흡연자로 오해…라이터 빌려달라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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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파엠’ 황보 “사람들이 흡연자로 오해…라이터 빌려달라고 해”

입력
2020.06.1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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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파엠’ 황보가 출연했다.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철파엠’ 황보가 출연했다.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철파엠' 황보가 흡연자에 대한 오해를 해명했다.

16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는 가수 황보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황보는 자신에 대한 오해로 “사람들이 라이터를 빌려달라고 한다. ‘있으세요?’도 아니고 ‘좀 빌려주세요’라고 한다. 담배 없다고 하면 ‘언제 끊었냐’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제가 봐도 담배랑 어울리는 것을 안다. 한 번 시도해보니까 맛이 없더라. 머리가 띵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DJ 김영철이 "최화정이 황보가 새벽 기도를 간다고 하니까 '줄담배 피우게 생긴 애가 어딜 간다고?'라고 했다"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황보는 “그때도 새벽 기도 간다고 말하지 말라더라. 안 어울리니까 조용히 가려고 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 SBS 파워FM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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