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많은 팔로워(follwer)를 몰고 다니며 SNS상에서 연예인보다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인플루언서들. 이들은 ‘움직이는 기업’이라 불릴 만큼 광고 시장에서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라이브 커머스에서도 높은 매출을 기록 중이다. [HI★인플루언서] 코너를 통해 다양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인플루언서들을 소개한다.
한국일보E&B(한국일보이앤비) 1기 인플루언서 김태희는 2019 미스 경남 ‘선’ 출신으로 활달하고 유쾌한 매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대구가톨릭대학교 디지털디자인과를 졸업한 뒤 프리랜서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 그는 라이브 커머스 네이버 셀렉티브 백화점 윈도 가구브랜드를 진행하며 시청자들의 열띤 관심을 받았다.
김태희는 “생방송을 시작했을 때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들어오셔서 놀랐었다. 실수할까봐 긴장도 많이 됐는데 시청자분들의 댓글 반응도 좋고, 궁금한 것도 물어보시면 바로 대답해드릴 수 있다 보니 어느새 긴장이 풀려 재밌게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앞으로도 활동을 열심히 하면서 시청자분들께 좋고 유익한 제품들을 많이 소개해드리는 인플루언서가 되겠다”는 다짐도 잊지 않았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라이브 커머스가 더욱 각광 받고 있다. 네이버 셀렉티브 백화점 윈도에서는 매장 판매사원과 인플루언서가 함께 등장해 상품을 소개하는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상품을 직접 보여주고 실시간으로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어 판매자와 구매자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다는 게 라이브 커머스의 강점이다.
인플루언서 소속사 한국일보E&B(한국일보이앤비)는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선두 업체 와드인터내셔널과 업무 협약을 맺고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 중이다.
와드인터내셔널은 중국 알리바바 그룹의 온라인 쇼핑몰 카올라(KAOLA)에서 판매되는 다수의 브랜드를 주기적으로 공급한다. 또한 글로벌 인플루언서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알리바바는 현재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 63%를 차지하는 압도적인 1위 기업으로 타오바오, 카올라 등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지난 해 광군제(11월 11일) 때는 하루 매출 44.6조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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