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의회 송영헌(교육위원회, 달서구2) 의원이 16일 열린 제275회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성서산업단지에 대구산업선 호림역사 설치 방안이 무엇인지 따졌다.
송 의원은 “성서산업단지는 대구 전체 산업 생산액의 57%, 고용의 44%를 차지하고 있는데도 성서산업단지의 위상은 2012년을 정점으로 내리막길을 걷는 등 갈수록 약화되고 있다” 며 “산단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호림역사 설치와 화물공영주차장 신설 대책을 마련하고 성서 화물공영주차장에 대한 방안도 조속히 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한다.
송 의원은 또 성서지역 교육문제와 관련 “현재 달서구 호산동에 중학교가 없어 장거리 통학 등 지역 학생들은 고통과 손해를 감수하고 있으므로 중학교 설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김정모 기자 gj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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