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성대(총장 이원석) 특수장비과는 2020년 육군 부사관 군장학생(군 가산복무지원금을 받는 부사관) 필기시험에서 41명 응시자 전원이 합격했다고 15일 밝혔다.
창원문성대 특수장비과는 육군과 학군제휴 협약을 맺고 주문식 교육을 통해 기술부사관 임관 시 수행 임무를 위한 이론 교육은 물론 현장실습 교육을 통해 부사관으로서의 자질과 능력을 키우고 있다.
또 지난해 육군 부사관 군장학생 최종선발에서 전국 전문대 75개 부사관 학과 중 합격률 2위에 오르는 등 매년 우수한 부사관을 양성하고 있다.
최종 군장학생 합격자는 국방부로부터 등록금(1년, 2개 학기)을 군장학금으로 지원받아 학위 취득은 물론 군간부로 임관돼 취업으로 연계되는 혜택까지 받는다.
주영석 창원문성대 특수장비과 학과장은 “전국 최초로 육군과 학군제휴 한 학과로서 학생들에게 현장 맞춤식 교육과 군 간부로서의 품성을 함양토록 교육해 지역 명문 기술부사관 학과의 명예로운 전통을 유지ㆍ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동렬 기자 d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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