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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만세’ 유영 “히트곡 ‘버스 안에서’, 처음에는 부르기 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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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만세’ 유영 “히트곡 ‘버스 안에서’, 처음에는 부르기 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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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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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이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만세’에서 속마음을 밝혔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유영이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만세’에서 속마음을 밝혔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그룹 자자 멤버 유영이 처음에는 ‘버스 안에서’를 부르고 싶지 않았다고 밝혔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만세’에는 자자가 게스트로 함께했다.

유영과 조원상은 히트곡 ‘버스 안에서’에 대해 이야기했다. 원상은 “‘슈가맨3’ 출연 후 집에서 (내가 나온) 방송을 보는데 소름이 돋았다. 예전 음악 같지 않더라. 사랑받는 이유가 있는 곡이다”라고 말했다.

유영은 “나는 원래 ‘버스 안에서’를 부르고 싶지 않았다”고 털어놔 시선을 모았다. 그 이유에 대해 유영은 “어릴 때는 고지식한 편이었다. 가사가 유치해보였다. 당시의 내게는 가사가 너무 직설적이었고 오글거렸다”고 설명했다. DJ 정경미는 “유치함이 통한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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