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로이킴이 해병대 입대를 앞두고 마지막 인증샷을 공개했다.
1993년생인 로이킴은 이날 경북 포항에 위치한 해병대 교육 훈련단에 입소한다. 입소를 앞두고 별도의 행사는 치르지 않을 예정이다.
이 가운데 로이킴은 이날 자신의 SNS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로이킴은 어둠이 가시지 않은 아파트 입구에서 빛을 등지고 선 채 카메라를 응시하며 거수경례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어둠 속에서 언뜻 보이는 입대를 위해 짧게 자른 헤어스타일이 인상적이다.
한편, 로이킴은 입대를 앞둔 지난 달 27일 자작곡 ‘살아가는 거야’를 발표했다.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해당 곡을 마지막으로 그는 18개월 동안 국방의 의무를 다 할 예정이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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