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 새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다음달 6일 오후 첫 방송되는 KBS 2 새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는 '그놈이 그놈'이기에 '비혼 주의자'가 된 한 여자가 어느 날 상반된 매력의 두 남자로부터 직진 대시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아슬아슬한 비혼 사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오늘(15일) 공개된 포스터에는 배우 황정음(서현주 역), 윤현민(황지우 역), 서지훈(박도겸 역)이 ‘그놈이 그놈이다’에서 맡은 매력 만점 캐릭터들의 특징이 그대로 담겨있어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먼저 능력 있는 웹툰 기획팀장이자 비혼주의자 서현주로 완벽 빙의한 황정음이 눈길을 끈다.
핑크빛을 배경으로 흩날리는 하트를 "후~"하고 날려 보내는 그의 모습에서 사랑과 결혼에 개의치 않는 남다른 의지가 느껴진다.
이어 보랏빛 배경으로 선우 제약 대표이사 황지우 역을 맡은 윤현민의 다소 심각한 듯한 표정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스타 웹툰 작가 박도겸으로 분한 서지훈이 싱그러운 하늘색을 바탕으로 청량미를 뽐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제작진은 "포스터 촬영 당시 배우들이 각 배역에 완벽하게 몰입하면서도 서로를 섬세하게 배려해 촬영장은 시종일관 즐거운 웃음으로 가득했다"라면서 유쾌하고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올여름 안방극장에 돌풍을 일으킬 KBS 2 새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는 다음달 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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