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산하 5개 공공기관 신규 직원 선발을 통합 공개채용으로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기관별 채용예정인원은 △고양도시관리공사 9명 △고양시정연구원 3명 △고양문화재단 2명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1명 △고양시청소년재단 8명으로, 총 23명을 뽑는다. 원서접수는 29일부터 7월 5일까지 7일간 진행하고 필기시험은 7월 18일 실시할 예정이다.
고양시 공공기관 통합공개채용시험은 시험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시가 주관해 진행한다. 블라인드 방식으로 서류심사와 필기시험을 통합해 실시하고, 이후 면접시험과 최종 합격자 선발은 각 공공기관이 맡아 시행한다.
통합채용시험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 홈페이지 내 ‘고양시 공공기관 직원 통합공개채용(https://goyang.recruiter.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지난해 실시한 공공기관 통합공채에는 54명 모집에 1,628명이 응시해 평균 3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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