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15일 아산시에 따르면 발열과 근육통 등 증세를 보인 50대 여성이 아산시 보건소에서 검체 검사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의 접촉자인 남편과 시어머니에 대한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전날 42세 남성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서울 건강용품 판매업체 ‘리치웨이’를 방문한 확진자의 사위다.
지난달 30∼31일 친정어머니와 접촉한 아내(아산11번 확진자)가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았다. 2세 아들은 음성으로 판명됐다.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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