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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날 보고 운동 시작한 분도 많아, 선순환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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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날 보고 운동 시작한 분도 많아, 선순환 참 좋다”

입력
2020.06.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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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이 매거진 커버 모델로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빅이슈 코리아 제공
김민경이 매거진 커버 모델로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빅이슈 코리아 제공

개그우먼 김민경이 다채로운 화보 장인의 매력을 발산했다.

김민경은 15일 발간되는 매거진 빅이슈 229호의 표지의 주인공으로 나서 시크하면서도 도회적인 포즈로 건강함을 대방출했다.

특히 블랙 슈트 스타일링으로는 걸크러시한 느낌을 냈고, 그린 톤의 배경과 잘 어우러진 비즈 장식의 시스루 드레스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세련된 분위기를 풍겼다.

최근 김민경은 코미디 TV의 웹채널 ‘오늘부터 운동뚱’에서 헬스 트레이너, 필라테스 전문가, 현직 운동선수들의 극찬을 받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민경은 “나를 보고 운동을 시작했다는 분이 많더라. 사람들이 나를 보며 힘을 얻어서 운동하고 건강해지는 선순환이 참 좋다”며 좋은 영향력에 대한 뿌듯함을 전했다.

최근 SBS FunE 뷰티 프로그램 ‘왈가닥뷰티’의 패널로 합류해 차세대 뷰티 퀸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는 것에 대해 김민경은 “(패널이 될 줄) 상상도 못 했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뷰티 프로그램은 예쁘고 날씬한 사람들이 나와서 아름다움을 이야기하는 거였다. 나도 뷰티에 관심이 많지만 안 불러주니까 못 할 거라고 생각했다. 섭외되고 방송하는 게 참 재밌다. 시대가 점점 바뀌어 가고 있다고 느낀다”라고 기쁜 소감도 밝혔다.

한편 김민경은 ‘오늘부터 운동뚱’ ‘왈가닥 뷰티’ ‘맛있는 녀석들’을 비롯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건강하고 유쾌한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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