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오전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전날 같은 시간보다 34명 늘었다고 밝혔다. 누적 환자 규모는 1만2,085명이다. 격리에서 해제된 사람은 27명 늘어난 1만718명이었다. 새로운 사망자는 없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유입 사례는 3명이었다. 31명은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서울(12명) 대구(1명) 인천(8명) 경기(9명) 강원(1명)에서 발생했다.
김민호 기자 km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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