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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이진호, 양세형 폭로 “셰어하우스 시절에 매일 발 냄새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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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이진호, 양세형 폭로 “셰어하우스 시절에 매일 발 냄새 검사”

입력
2020.06.13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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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이진호, 양세형, 황보라가 장미 정원을 위한 4억 원대 단독주택 찾기에 나선다.MBC 제공
‘구해줘 홈즈’ 이진호, 양세형, 황보라가 장미 정원을 위한 4억 원대 단독주택 찾기에 나선다.MBC 제공

개그맨 이진호가 양세형을 폭로한다.

14일 오후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배우 황보라와 개그맨 이진호 그리고 양세형이 매물 찾기에 나선다.

방 구하기에 앞서 복팀의 코디로 출연한 배우 황보라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SNS 사진에 대해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그는 ‘예쁜 옷을 입고 왜 공사장과 남의 집 담벼락에서 사진을 찍냐’는 코디들의 질문에 ‘저만 소중하니까 배경 따위는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황보라와 함께 복팀의 코디로 출격한 개그맨 이진호는 과거 양세형과 함께 살던 시절을 회상하며 그 시절 피곤했던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진호는 “매일 집에 들어갈 때마다 양세형씨에게 발 냄새 검사를 맡았다. ‘효자손’으로 화장실을 가리키면 화장실로, 거실을 가리키면 통과였다.”고 말해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고 한다.

이에 양세형은 “냄새가 많이 날 때는 지나간 곳곳에 냄새가 났다. 청소는 항상 내 몫이었다”고 해명했다고 한다.

또 이진호는 셰어하우스의 방배정은 무조건 보증금을 많이 내는 사람이 ‘갑’이라 말하며, 보증금 없이 월세만 내는 사람은 ‘거실’을 써야만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당시 양세형이 큰 방, 자신은 작은 방, 양세찬이 거실을 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진호는 ‘홈즈’ 첫 출격에 앞서 ‘농번기 랩’ 개인기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 시켰다고 한다. 이에 박나래가 ‘홈즈’ 최초로 개인기를 준비해 온 코디라고 소개하자, 그는 “아무도 시키지 않았지만 이 순서가 너무 부담이 됐어요.”라고 고백해 또 한 번 폭소케 했다고 한다.

장미 정원을 꿈꾸는 의뢰인을 위한 단독주택 찾기는 14일 오후 10시 45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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