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김일우 절친으로 배우 이재룡이 출연 해 티키타카 케미를 뽐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이재룡이 김일우 친구로 출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재룡은 김일우와 대학교 동창임을 밝히며 “나이는 저보다 한 살 위인데 관계는 제가 형 같은 친구다”라고 말했다.
김일우는 “재룡이가 탤런트 시험 원서를 가져왔다. 나는 합격하고 재룡이는 떨어졌다”며”친구 따라 강남 간다는 말이 그 말이다. 그 계기고 내 삶과 인생이 지금까지 왔다”고 데뷔 일화를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일우는 이재룡과 함께 베이킹 클래스를 들었다.
김일우는 이재룡에게 “무슨 살림을 해 봤겠냐. 유호정씨가 다 했겠지” 라고 자신만만 했다.
하지만 모두의 예상과 달리 이재룡은 수준급 베이킹 실력을 뽐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재룡은 1964년생으로 올해 57세로 1986년 MBC 1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1995년 배우 유호정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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