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성의 심각한 눈 상태가 공개된다.
15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충격적인 눈 검진 결과가 공개된다.
정찬성은 강도 높은 스파링으로 생긴 복시(사물이 두 개로 보이는 현상) 수술 후, 차도를 확인하기 위해 아내 박선영과 눈 회복 센터를 방문했다.
정찬성은 곧 다가올 UFC 경기 출전에 대한 의지를 내비치며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했지만, "이 상태가 지속되면 선수 생명은 끝이다"라는 전문가의 말에 크게 당황했다.
정찬성의 심각한 눈 상태에 아내 박선영은 경기 출전을 만류했지만, 정찬성은 포기할 수 없다고 선언했다. 초유의 ‘동상이몽’이 벌어진 가운데, 정찬성은 다음 경기 출전에 대한 심경을 최초로 고백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모은다.
냉랭한 분위기 속, 이동 중인 정찬성, 박선영 부부 사이에 ‘운전이몽’까지 발발하며 분위기가 더욱 싸늘해졌다.
조수석에 앉은 아내 박선영이 정찬성의 운전 실력에 대해 폭풍 잔소리를 이어가자, 정찬성은 "걸어오든가"라며 언짢은 기색을 내비친 것. 팽팽한 대치가 계속되던 중, 두 사람은 급기야 부부간에 절대 해선 안 되는 말까지 주고받아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를 경악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싸늘한 분위기를 풀어보고자 정찬성은 결혼 7년 만에 처음으로 요리에 도전했다. 정찬성은 자신감을 내비치며 칼 없이 요리하는 노하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찬성이 비장의 카드로 모든 요리에 넣는다는 ‘이것’을 꺼내자 지켜보던 MC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전언이다.
아내를 위한 정찬성의 첫 요리 도전기는 15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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