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영과 손예림의 특별한 인연이 밝혀진다.
오는 13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스타티비 ‘숙희네 미장원’에는 손예림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아영이 손예림과의 과거 인연을 깜짝 공개할 예정이다. 솔로 가수로 돌아온 손예림을 향해 신아영은 “나 사실 예림이 본 적 있어”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곧이어 두 사람의 과거 사진이 언급되자 신아영은 손예림에게 “사진은 지웠지?”, “태웠지?”라고 물으며 동공 지진을 일으켰다. 이에 기다렸다는 듯 오정연은 “사진 가져왔지?”라며 집요하게 확인해 신아영의 풋풋한 과거 사진이 공개됐다는 후문이다. 오정연은 손예림에게 “아영이가 타박하지 않았어?”라고 질문을 던지며 신아영 놀리기 삼매경에 빠졌다.
20대가 된 손예림은 ‘슈퍼스터K3’(이하 ‘슈스케3’)에 출연했던 때를 떠올리며 “후회하기도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당시 11세였던 손예림은 어린 나이에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여 심사위원 이승철과 싸이에게 극찬을 받았고, 프로그램 출연 이후에도 관심과 사랑이 쏟아졌다. 그러나 손예림은 오히려 친구들이 멀리해 힘들어했다는 후문이다.
이 외에도 손예림은 “꼬마 손예림이 아닌 가수 손예림으로 인정받고 싶다”는 고민을 밝혔다. 세 MC 오정연 신아영 최송현이 손예림에게 어떤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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