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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문세윤 “딘딘, 옛날에 태어났으면 나라를 망쳤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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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문세윤 “딘딘, 옛날에 태어났으면 나라를 망쳤을 것”

입력
2020.06.1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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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훈-딘딘-문세윤의 고군분투가 펼쳐진다. KBS2 제공
연정훈-딘딘-문세윤의 고군분투가 펼쳐진다. KBS2 제공

조개구이를 사수하기 위한 연정훈-문세윤-딘딘의 고군분투가 펼쳐진다.

오는 14일 오후 방송되는 KBS 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당일 퇴근 특집’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당일 퇴근과 해남 인력사무소행이 걸린 불꽃 튀는 대결을 벌이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져 흥미진진함을 예고한다.

지난 방송에서 승리를 거둬 저녁 식사의 특권을 쟁취한 ‘배신자 팀(김종민-김선호-라비)’과 이를 안타깝게 지켜봐야만 하는 ‘대중소 팀(연정훈-문세윤-딘딘)’의 희비가 극명히 엇갈린다.

특히 상대 팀의 식사를 지켜보던 문세윤은 힘들지 않다고 자존심을 세우다가 1초 만에 태세를 전환하며 “힘든 것 같아요”라고 괴로워해 큰 웃음을 안긴다.

그런 와중에 라비는 “먹선생님, 이건 어떻게 먹어야 하나요?”라며 문세윤에게 조언을 구하고, 군침을 돌게 하는 리액션을 보여줘 그를 더욱 애타게 한다. 문세윤의 발을 동동 구르게 만든 ‘먹방 수제자’ 라비의 고품격 먹방에도 눈길이 쏠린다.

견디다 못한 세 남자는 급기야 조개구이를 얻어먹기 위해 최후의 수단을 동원한다.

뿐만 아니라 딘딘은 아첨의 진수를 보여주며 모두를 폭소하게 만든다. 이에 문세윤은 “딘딘이 지금 태어나서 다행이다. 옛날에 태어났으면 나라를 망쳤을 것”이라고 탄식, 과연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 딘딘의 발언이 무엇일지 본 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한편, 당일 퇴근을 향한 여섯 남자의 치열한 경쟁은 오는 14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1박 2일 시즌4'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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