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이찬원-임영웅-장민호가 즉석 피아노 콘서트를 펼친다.
13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108회에서는 이찬원, 장민호가 함께한 임영웅의 CF 촬영 현장이 공개된다.
그중 촬영 소품인 피아노로 인해 펼쳐지는 이들의 즉석 콘서트가 시청자들에게 귀호강을 선물할 전망이다.
이날 이찬원과 장민호는 임영웅을 응원하기 위해 CF 촬영 현장에 모였다. 영화 촬영장을 연상시키는 거대한 스케일의 스튜디오에서 이들의 눈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피아노다.
특히 평소에도 피아노를 즐겨 치는 이찬원은 자리를 선점하고 즉석 연주를 펼쳤다는 후문이다.
트로트 외길 인생을 걸어온 이찬원답게 그는 클래식 연주곡 대신 트로트를 연주했다고 한다. 감미로우면서도 묘하게 뽕필이 살아있는 피아노 반주에 임영웅, 장민호는 즉석에서 노래를 부르며 완벽한 무대를 완성했다는 전언이다.
이에 이찬원이 연주한 트로트 노래는 무엇일지, 임영웅과 장민호의 목소리가 더해진 컬래버레이션은 어떤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지 궁금증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임영웅 역시 '피아니스또' 이찬원의 자리를 탐내며 피아노 연주에 도전했다. 진지한 표정으로 피아노 위에 손을 올린 그는 예상치 못한 피아노 실력으로 현장을 뒤집어 놓았다.
과연 임영웅은 어떤 노래를 연주한 것일까. 어디에서도 공개된 적 없던 임영웅의 피아노 라이브 연주는 '전참시'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08회는 오는 13일 토요일 오후 10시 55분에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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