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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측, ‘법조인 여자친구’ 지라시에 “법적 대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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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측, ‘법조인 여자친구’ 지라시에 “법적 대응할 것”

입력
2020.06.12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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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측이 루머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나타냈다. 한국일보 DB
송중기 측이 루머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나타냈다. 한국일보 DB

배우 송중기 측이 법조인과의 열애설을 강하게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송중기의 소속사인 하이스토리 디앤씨 측은 11일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근거 없는 억측과 허위사실을 작성 및 유포하는 이들에게 엄중히 경고한다”며 “사실과 무관한 내용을 무차별적으로 유포하고 사실인 양 확대 재생산하는 행위는 명백한 범법 행위”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티스트들의 소중하고도 기본적인 권익을 지키고자 당사 아티스트에 대한 속칭 지라시, 악성 루머의 최초 작성자 및 유포자, 악의적 비방을 일삼는 악플러 등에 대해 민·형사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법조계에서는 송중기가 한 여성 변호사와 교제 중이라는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확산됐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한 뒤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태양의 후예’, 영화 ‘늑대소년’ 등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7년 10월 송혜교와 결혼했지만 지난해 7월 파경을 맞았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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