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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FIFA 랭킹 40위 유지…코로나19 여파로 모든 순위 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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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FIFA 랭킹 40위 유지…코로나19 여파로 모든 순위 제자리

입력
2020.06.12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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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대표팀 감독. 연합뉴스
벤투 대표팀 감독. 연합뉴스

한국 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 랭킹 40위를 유지했다.

FIFA가 11일(한국시간) 발표한 남자 축구 세계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4월에 발표된 순위 그대로 40위에 자리했다. 랭킹 포인트도 1,464점으로 두 달 전과 똑같다. 한국뿐만 아니라 모든 나라 순위가 그대로였다. 이는 코로나19 여파로 A매치가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FIFA는 “전 세계에서 여러 리그가 재개됐거나 재개될 예정이지만 코로나19의 확산은 여전히 국제 경기 개최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면서 “때문에 FIFA 세계 랭킹도 변화가 없게 됐다”고 설명했다.

세계 1∼5위는 여전히 벨기에, 프랑스, 브라질, 잉글랜드, 우루과이 순이다. 다음 세계 랭킹은 7월16일 발표할 예정이다.

오지혜 기자 5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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