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여빈이 ‘빈센조’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전여빈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측 관계자는 11일 본지에 "전여빈이 tvN 편성 예정인 새 드라마 ‘빈센조’ 주인공 역을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전여빈이 ‘빈센조’(극본 박재범/연출 김희원)에 여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전여빈과 ‘김과장’ ‘열혈사제’ 박재범 작가, ‘돈꽃’ ‘왕이 된 남자’ 김희원 PD의 조합이 성사될지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전여빈은 2015년 ‘간신’ 이후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관객 및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지난해에는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 영화 ‘천문 : 하늘에 묻는다’, 올해 영화 ‘해치지 않아’ ‘낙원의 밤’ 등에서 활약했다.
최근 진행된 제56회 대종상영화제에서는 ‘죄 많은 소녀’로 신인여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과연 전여빈이 ‘멜로가 체질’ 이후 ‘빈센조’로 안방극장에 돌아올지 주목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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