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하늬와의 결별 소식을 알린 윤계상이 사람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사람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1일 본지에 “윤계상과 충분한 논의 끝에 양측 합의 하에 계약 해지하게 됐다. 윤계상은 당분간 휴식을 가질 예정이며, 긴 시간 동안 함께 해준 윤계상에게 진심어린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지난 2013년 8월 사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윤계상은 7년여 만에 소속사를 떠나게 됐다. FA 대어가 된 윤계상의 거취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이날 앞서 윤계상과 이하늬의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그간 사람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만큼 사람엔터테인먼트가 “두 배우가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며 두 사람의 결별을 인정하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한편 윤계상은 지난 1월 종영된 JTBC 드라마 ‘초콜릿’에서 활약했다. 이후 영화 ‘유체이탈자’ 개봉을 기다리며 휴식을 가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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