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돌봄인프라 구축, 돌봄공동체 활동가 양성 등 추진
대전형 아이돌봄 정책의 허브역할을 맡을 원스톱통합지원센터가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대전시는 11일 허태정 시장과 아이돌봄협의회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 선화동 대전테크노파크 디 스테이션에서 ‘다함께 돌봄 원스톱통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아이돌봄 원스톱통합지원센터는 ‘대전형 아이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창출하는 곳으로, 앞으로 아이돌봄 정보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마을별 돌봄센터와 프로그램 정보를 모아 활용되도록 하는 등 지역 돌봄인프라를 통합 지원한다.
또 돌봄공동체 활동가 양성과 배달강좌를 통한 돌봄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독박육아와 틈새보육도 지원한다.
시는 돌봄 품앗이와 육아코칭, 커뮤니티 운영을 통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돌봄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중점을 두고 센터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허태정 시장은 “부모는 언제 어디서든 안심하고 아이를 맡기고 아이는 지역내에서 다양한 돌봄을 통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대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택회 기자 thhe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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