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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이하늬 측, 결별 인정 “7년 공개열애 정리→좋은 동료”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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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이하늬 측, 결별 인정 “7년 공개열애 정리→좋은 동료” [공식]

입력
2020.06.1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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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왼쪽)과 이하늬(오른쪽)가 결별을 인정했다. 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윤계상(왼쪽)과 이하늬(오른쪽)가 결별을 인정했다. 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윤계상과 이하늬가 7년의 공개열애를 마무리하고 결별했다.

윤계상과 이하늬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1일 본지에 “두 배우가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 앞으로도 두 배우를 향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는 내용의 공식입장을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공개 열애 중인 윤계상과 이하늬는 이날 앞서 불거진 결별설을 공식 인정하며 7년 여 공개 열애의 마침표를 찍게 됐다.

다만 결별 후에도 두 사람은 계속해서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관객 및 시청자들과 꾸준히 소통할 계획이다.

한편 윤계상은 1999년 god로 데뷔한 이후 배우로서 다채로운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2017년 영화 ‘범죄도시’ 장첸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이후 영화 ‘말모이’와 JTBC 드라마 ‘초콜릿’에서도 활약을 이어갔다. 차기작은 영화 ‘유체이탈자’다.

2006년 미스코리아 ‘진’ 이하늬는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지난해에는 영화 ‘극한직업’ ‘블랙머니’와 SBS ‘열혈사제’에서 활약하며, 청룡영화상 인기스타상과 SBS 연기대상 최우수연기상을 비롯해 다양한 수상으로 대중의 박수를 받았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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