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박종길 회장 “총선서 전원 낙선 민주당에 지방의원 의견 반영 하겠다”
대구 지역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방의원 51명의 모임인 ‘대구민주자치연구회 파랑새’는 지난 9일 정기총회를 열고 파랑새2기 제3대 회장 및 임원단을 선출했다.
회장엔 박종길 달서구의원, 부회장 최우영 북구의원과 김귀화 달서구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대변인과 부대변인은 김두현 수성구의원과 배지훈 달서구의원, 감사 이경숙 중구의원과 오말임 동구의원, 회계에 김지연 북구의원이 유임됐다.
자문위원에는 김성태 시의원(달서구), 신범식 중구의원, 강민구 시의원(수성구), 김혜정 시의원(북구), 오세광 달서구의원을 위촉했다. 또한 정책, 조례 특별위원장으로 육정미 수성구의원, 기획홍보 특별위원장으로 김태형 달서구의원을 선출했다.
박종길회장은 “앞으로 민주당 대구시당의 운영에 선출직인 시의원과 구의원들이 상무위원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를 통한 민주당 대구시당이 보다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지난 총선에서 1명도 대구시민의 선택을 받지 못했기에 민주당이 대구에서 뿌리 내리기 위해서는 지방의원의 역할이 보다 더 중요해졌다”며 “앞으로 민주당 의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 연구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정모 기자 gj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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