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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유이, 눕방→배달음식 라이프로 보여줄 ‘찐’ 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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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유이, 눕방→배달음식 라이프로 보여줄 ‘찐’ 자취

입력
2020.06.1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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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가 ‘나 혼자 산다’에서 현실 자취 일상을 공개한다. MBC 제공
유이가 ‘나 혼자 산다’에서 현실 자취 일상을 공개한다. MBC 제공

배우 유이가 자취러의 공감을 부를 리얼 일상을 공개한다.

12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유이가 첫 출연, 눈을 뜨자마자 소파는 물론 바닥과 한 몸이 된 눕방 라이프를 선보인다. 모든 끼니를 배달 음식으로 해결하는가 하면, 청소마저 바닥과 한 몸이 된 채 다소 특이한 포즈로 하며 귀차니즘 가득한 자취러의 현실적인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무대 위 ‘댄싱퀸’이나 드라마 속 화려하고 에너지 넘치는 이미지와 달리 유이는 동네 언니 같은 친근한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할 전망이다.

그런가 하면 유이는 화장품을 ‘퍽퍽’ 소리가 날 정도로 터프하게 바르는 모습에도 불구하고 꿀 피부를 자랑한다. 연예인이 아닌 ‘인간’ 유이의 가식 없는 털털한 모습이 끊임없이 등장하며 안방극장의 시선을 강탈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남다른 맵부심을 부리며 화끈한 유이표 한 상차림을 선보인다. 청양고추에 이어 매운 불닭 소스까지 연이어 추가해 지옥에서 온 비주얼의 양념을 완성, 보는 이들까지 군침 돌게 만들 스페셜한 먹방을 펼친다. 과연 유이가 무사히 먹방을 마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스튜디오에서도 유이의 활약이 예고됐다. 최고 시청률 49.4%로 사랑 받은 드라마 '하나 뿐인 내 편' 속 상대역 이장우와 재회하는 것이다. 두 사람은 드라마 못지않은 커플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촬영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현실 자취러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유이의 일상은 12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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