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한 여름 밤의 뜨거운 분위기를 담은 신곡 일부를 공개했다.
11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첫 정규 앨범 'GO生'(고생)의 티저 영상 'Stray Kids GO生 UNVEIL : TRACK "타"'(스트레이 키즈 고생 언베일 : 트랙 "타")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여덟 멤버는 노랫소리가 커지자 어디론가 내달리기 시작했고, 한데 모여 흥겹게 뛰어노는 모습이다. 멤버들은 카메라를 향해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이고,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등 자유로움을 만끽했다.
"다 뒤로하고 요 앞에 있는 것부터 한둘씩 즐겨 볼까나" "복잡한 것들은 throw it out 불안도 이제는 귀찮아" 등의 가사는 시원한 청량음료 같은 매력을 자아낸다.
이번에 공개된 신곡 '타'는 무더운 여름과 잘 어울리는 신나는 댄스곡으로, 누구나 신나고 재미있게 들을 수 있는 노래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6월 17일 새 음반 'GO生'과 타이틀곡 '神메뉴'(신메뉴) 발표를 앞두고, 고퀄리티 티저를 쏟아내고 있다.
특히 정식 발매 전 수록곡 일부를 공개하는 스트레이 키즈 만의 시그니처 티징 콘텐츠 'UNVEIL : TRACK'(언베일 : 트랙)이 연일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늘 공개된 '타'를 포함해 1번 트랙 'GO生', 3번 트랙 'Easy'(이지), 11번 트랙 'TOP ("신의 탑" OST)'(톱)까지 4곡을 선공개한 상황이다.
이를 통해 신보의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한 팀 내 프로듀싱 그룹 쓰리라차(3RACHA)의 음악성에 대한 자신감을 엿볼 수 있다.
완성도 높은 곡은 물론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의 컴백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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