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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인턴’, 자체 최고 시청률 8.2% 돌파…영탁 등장에 박해진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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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인턴’, 자체 최고 시청률 8.2% 돌파…영탁 등장에 박해진 위기

입력
2020.06.1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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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인턴’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MBC, 웨이브 화면 캡처
‘꼰대인턴’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MBC, 웨이브 화면 캡처

‘꼰대인턴’이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극본 신소라/연출 남성우) 13회와 14회는 각각 수도권 가구 기준 6.4%와 8.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수목드라마 왕좌를 지킴과 동시에 자체 최고 시청률도 또 한 번 새롭게 경신했다.

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2.9%와 3.7%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14회는 이날 방송된 전 프로그램 중 1위였다.

남궁표 회장(고인범) 지시에 따라 자택 대기 명령 징계를 받은 가열찬(박해진)은 마케팅영업팀으로 새로 발령을 받은 차형석 과장(영탁)의 남다른 존재감에 초조함을 느꼈고, 어떻게든 성과를 내기 위해 인턴 3인방 이만식(김응수) 이태리(한지은) 주윤수(노종현)와 함께 신제품 개발 여행을 떠났다.

네 사람은 목포 일대에서 다양한 라면을 시식했고, 의견을 나누며 신제품 개발에 힘썼고, 가열찬은 이만식과 함께 ‘할매라면’을 먹기 위해 맨지도로 향했다. 그러나 풍랑주의보로 인해 배가 뜨지 않았고, 두 사람은 일주일 동안 맨지도에 갇힐 위기에 처했다. 특히 가열찬은 대기 발령까지 풀렸지만 섬에 고립되면서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되는 이벤트 참석도 불투명해졌다. 가열찬과 이만식은 맨지도에서 숙소를 구하지 못해 비박까지 하게 됐다.

풍랑주의보에 만신창이가 된 두 사람은 필사적으로 육지로 나가려 했고, 해당 장면에서는 순간 시청률이 9.7%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어 비행 중인 헬기를 발견하고 ‘따따따’ 조난 구조신호를 외치며 본인들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노력했지만 섬에서의 탈출은 쉽지 않았다. 이들이 신제품 개발에 성공해 다시 일어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꼰대인턴’ 15회와 16회는 이날 오후 8시 55분 MBC와 웨이브에서 동시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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