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골목식당’ 백종원, 불고깃집에 일침 “배짱 장사…음식 변했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골목식당’ 백종원, 불고깃집에 일침 “배짱 장사…음식 변했어”

입력
2020.06.11 01:59
0 0
백종원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불고깃집을 방문했다. 방송 캡처
백종원이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불고깃집을 방문했다. 방송 캡처

백종원이 불고깃집 사장님에게 일침을 가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손님으로 위장한 요원들이 불고깃집을 찾았다.

불고기를 시식한 한 요원은 “고기가 밋밋하다. 간이 안 배어 있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다른 요원도 “국물에서 물 맛이 난다”고 평했다. 고기의 잡내를 지적하는 요원도 있었다. 심지어 소면도 덜 익어 있었다.

요원들의 반응을 영상으로 지켜본 백종원은 직접 문제점을 확인하고자 불고깃집으로 향했다. 서산더미불고기를 주문해 한 입 맛본 백종원은 “고기의 거래명세표를 보여달라”고 말했다. 그는 잡내 때문에 고기를 삼키지 못하고 뱉어냈고, 이후 고기 포장지의 태그를 확인했다. 고기는 포장된 지 10일이 지나있었다.

시식을 마친 백종원은 “손님들이 멀리에서 왔는데 음식에 대한 설명도 없었다. 단일 메뉴를 팔면서 이렇게 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배짱 장사 같다. 배부른 장사를 하는 거다. 이건 아니다. 음식이 변했다”라고 덧붙이며 안타까워했다.

이후 사장님은 제작진과의 통화에서 처음의 모습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해 시선을 모았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