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기원이 ‘철인왕후’를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윤기원은 최근 tvN 새 드라마 ‘철인왕후’에 캐스팅돼 다시 한 번 사극으로 돌아올 준비를 하고 있다.
앞서 TV조선 ‘간택’으로 사극에서도 통하는 명품 연기력을 보여준 바 있는 윤기원은 이번에 퓨전 사극 ‘철인왕후’를 통해 색다른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철인왕후’는 현대를 살아가는 자유로운 남자 장봉환의 영혼이 조선 시대 궁궐 안에 사는 중전 김소용의 몸 안에 갇히면서 벌어지는 퓨전 사극 코미디 드라마다. 윤기원은 극중 궁중 의원 역을 맡아 코믹과 진지함을 오가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를 통해 윤기원은 “지난해 ‘바벨’ ‘간택’에 이어 새 작품 ‘철인왕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할 수 있어 영광”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윤기원은 “드라마에서 계속 사랑받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혀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한편, 신혜선 김정현 배종옥 김태우 등이 함께 출연하는 ‘철인왕후’는 tvN에서 방송 예정이며, 편성 시기를 조율 중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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