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멤버들이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10일 방송된 KBS Cool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는 우주소녀 멤버 설아-엑시-다영-수빈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다영은 “연습을 정말 열심히 했다. 그만큼 설레고 빨리 나왔으면 했는데, 막상 나오니 뭉클하다. 지금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DJ 정은지는 “뮤직비디오 손동작이 너무 예쁘더라”라고 극찬했다.
이어 우주소녀는 “무관중 공연은 정말 팬들이 없어서 너무 허전하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설아는 “애벌레에서 나비로 화려하게 진화하는 우주소녀의 모습을 잘 봐달라. 안무와 메이크업, 무대 의상이 빠질 게 없다. 다른 걸그룹 보지 말고 저희만 봐달라”라고 귀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우주소녀는 지난 9일 새 미니 앨범 '네버랜드(Neverland)'로 7개월 만에 컴백했다. '네버랜드'는 화려하지 않아도 진정한 자유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앨범으로, 우주소녀는 피터팬이 떠난 네버랜드에 혼자 남은 팅커벨이 되어 노래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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