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인피니트 멤버이자 배우 김명수(가수 활동명 엘)이 ‘신 암행어사’ 출연을 검토 중이다.
김명수 소속사 매니지먼트 이상 측 관계자는 10일 본지에 “드라마 ‘신 암행어사’는 김명수가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라고 전했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김명수가 ‘신 암행어사’(극본 박성훈 강민선/연출 김정민)에 타이틀롤이자 홍문관 부수찬, 암행어사 성이겸 역을 맡는다고 보도했다.
‘신 암행어사’는 우리나라에만 존재했던 고유한 직분, 암행어사에 대한 이야기로 알려졌다. 김명수가 이 시대에 필요한 영웅으로 변신할 것인지 주목된다.
한편 김명수는 지난 4월 종영된 KBS2 드라마 ‘어서와’에서 주인공 홍조 역으로 활약했다.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김명수는 인피니트로의 데뷔 10주년을 맞아 성규와 함께 V LIVE로 팬들과 반갑게 소통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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