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우도환이 차기작으로 ‘히어로’ 출연을 검토 중이다.
우도환 소속사 키이스트 측 관계자는 10일 본지에 “새 드라마 ‘히어로(Hero)’는 우도환이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라고 전했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우도환이 OCN 편성 예정인 ‘히어로’에 전직 검사이자 현재 백수인 오규태 역으로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히어로’는 정의가 부정되고 옳은 일을 하고도 범죄자 취급을 받는 요즘의 세태 그 이면에 보이지 않는 거대한 손이 작용하고 있다는 발칙한 상상에서 시작, 대한민국 사회를 혼란에 빠뜨려 궁극적으로 자기들이 원하는 목적을 달성하려는 거대한 악의 세력에 맞선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로 알려졌다.
종영을 앞둔 SBS 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 촬영을 마무리한 우도환이 빠르게 차기작으로 돌아오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우도환은 오는 12일 종영하는 ‘더 킹 : 영원의 군주’에서 대한제국 황실 근위대 대장 조영, 대한민국 사회복무요원 조은섭 역을 맡아 활약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