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 수는 39만2000명 감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달 취업자 수가 39만명 이상 감소했다.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5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693만명으로 1년 전보다 39만2,000명 감소했다. 지난 3월부터 3개월 연속 감소세다.
실업자 수는 13만3,000명 늘어난 127만8,000명이었다. 실업률은 0.5%포인트 오른 4.5%였다. 같은 달 기준 1999년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후 21년 만에 가장 높은 실업률이다.
조아름 기자 archo1206@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