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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열, ‘사랑의 가족’ 멘토로 출격…무명 시절 바탕으로 전할 조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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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열, ‘사랑의 가족’ 멘토로 출격…무명 시절 바탕으로 전할 조언은?

입력
2020.06.1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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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열(오른쪽)이 ‘사랑의 가족’ 멘토로 활약한다. KBS 제공
황치열(오른쪽)이 ‘사랑의 가족’ 멘토로 활약한다. KBS 제공

가수 황치열이 '사랑의 가족'에서 멘토로 활약한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KBS1 교양 프로그램 '사랑의 가족'의 '거위의 꿈, 멘토를 만나다' 코너에는 황치열이 출연해 가수를 꿈꾸는 시각장애인 홍세복 씨를 위한 조언을 전한다.

홍세복 씨는 3세 무렵 시각 장애 판정을 받았으나 가수의 꿈에 계속 도전하고 있다. 가사를 읽을 수 없어 힘든 점은, 점자 작업이 가능한 스마트기기의 도움을 받는 등 어려움이 있어도 굴복하지 않고 있다.

이 같은 홍세복 씨의 사연을 들은 황치열은 진정성 있는 조언을 해주기 위해 직접 나섰다. 9년간의 무명 생활이 있었음에도 포기하지 않았던 황치열이 해줄 수 있는 조언이 무엇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황치열은 진정성 있는 조언을 해주다가 무명 시절 신고당한 일화까지 말해 홍세복 씨에게 감동을 줬다는 전언이다.

황치열과 홍세복 씨의 감동적인 이야기는 11일 오후 1시 방송되는 ‘사랑의 가족’에서 공개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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