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신곡 ‘헹가래’의 퍼포먼스팀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10일 0시 5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A Scene of the Journey “P”’라는 제목으로 세븐틴 미니 7집 ‘헹가래’의 퍼포먼스팀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공개된 영상은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항해하는 배 속 세븐틴의 눈부신 비주얼이 감탄을 자아냈고 동화 같은 분위기와 싱그러운 청량감은 이들의 매력에 푹 빠지게 했다. 또한 영상에서 흘러나오는 수록곡 ‘My My (마이마이)’ 음원 일부는 전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뿐만 아니라 이번 트레일러 영상은 촬영 장면을 비롯해 컴퓨터 그래픽이 입혀지기 전 단계의 모습 등 트레일러 제작 현장을 담아낸 독특한 방식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세븐틴의 기분 좋은 에너지가 가득 묻어나 유쾌함을 선사하고 있다.
더해 퍼포먼스팀 호시 준 디에잇 디노가 밝힌 꿈을 향한 그리고 꿈꾸는 것들의 여정이 곧 세븐틴의 목표라는 생각과 혼자보다 다 같이 가는 한걸음이 더 의미 있다는 이야기는 13명 멤버들이 함께 이뤄나갈 미래는 물론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렇듯 세븐틴은 프로모션 스케줄을 시작으로 힙합팀에 이어 퍼포먼스팀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한껏 끌어올려 신보를 향한 기대감은 수직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세븐틴은 전작으로 초동 70만 장을 돌파, 2019년 하반기 초동 판매량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미국 빌보드 비평가 선정 2019년 최고의 K-POP 앨범 1위에 오르는 등 자신들만의 길을 개척하고 남다른 성장을 이룩하고 있기에 미니 7집 ‘헹가래’로 한 단계 더 도약하며 펼쳐나갈 새로운 여정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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