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도연이 4년 만의 드라마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전도연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 관계자는 9일 본지에 “전도연이 새 드라마 ‘인간실격’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전도연이 드라마 ‘인간실격’(극본 김지혜/연출 허진호)에서 좋은 작가가 되고 싶었던 대필작가 부정을 연기한다고 보도했다.
만약 출연이 확정되면 전도연은 2016년 방송된 tvN ‘굿와이프’ 이후 4년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전도연의 차기작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전도연은 다양한 영화를 통해 많은 관객들과 작품으로 소통하고 있다. 최근 열린 백상예술대상에서 ‘생일’로 영화부문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올해 초 또 다른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로 대중과 만난 전도연은 새로운 영화 ‘비상선언’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