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경북도 취업자 급감에 긴급 일자리 창출 나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경북도 취업자 급감에 긴급 일자리 창출 나서

입력
2020.06.09 11:25
0 0

정부 추경 후속, 경북형 일자리 1만개 만들기 시동

경북도청사
경북도청사

경북도는 도내 취업자 수가 전년 대비 크게 감소하는 등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긴급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9일 경북도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경북의 고용률은 60.1%로 전년 동월 대비 1.3% 하락했고, 취업자 수는 139만5,0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보다 2만8,000명 감소했다.

경북도는 코로나 극복 경북형 희망일자리 창출을 위해 제3차 정부추경에 대응한 비대면 디지털 일자리, 취약계층 희망일자리 등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정부가 이번 추경을 통해 55만개의 직접 일자리를 만드는데 3조6,000억원의 재원을 투입한다는 발표에 따른 후속 조치다.

도는 각 분야별로 특색있는 아이디어를 1만여명의 일자리 창출로 연계할 방침이다.

비대면 디지털 일자리로는 △찾아가는 SW배움교실 300명 △농업 빅데이터 수집 및 생산성향상 모델개발 100명, 취약계층 희망일자리로는 △경북 일자리희망 인턴 프로그램 4,000명 △경북 클린안심데이 사업 2,000명 △교통안전지킴이 프로그램 1,300명 △여성안심보안관 운영 450명 △안동산불 복구 등 산림재해 일자리 790명 △경북 희망문화예술단 운영 100명 등이다.

청년디지털 일자리로는 △공공빅데이터 일자리사업 90명 △청년기업 디지털 일자리 지원 50명 △지역혁신기관 청년인턴십 프로그램 50명 △경북관광 청년인턴지원 40명, 중소기업 채용보조금 지원으로는 △고용보조금 등 도내기업 채용지원 300명 △청년기업 재고용 지원 100명 등이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정부추경에 발맞추어 희망일자리 창출로 고용위기에 직면한 도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호 기자 lyho@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