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출신 강태관 김경민 이대원 황윤성이 4인조 그룹 미스터T로 본격 활동에 나선다.
소속사 withHC(위드에이치씨)는 9일 “강태관 김경민 이대원 황윤성이 ‘미스터T’로 팀명을 확정 짓고 오는 18일 첫 번째 앨범 ‘딴놈 다 거기서 거기’를 정식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스터T는 이날 오전 공식 SNS를 통해 ‘딴놈 다 거기서 거기’ 티저 이미지를 게재하며 팬들에 앨범 발매 소식을 제일 먼저 전했다. 공식 유튜브 채널 ‘미스터T-V’ 1화에서는 타이틀곡 한 소절과 안무 스포일러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앞서 미스터T는 히트곡 제조기 조영수 프로듀서의 곡으로 활동할 것을 예고한 바 있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태관, 김경민, 이대원, 황윤성은 지난 3월 인기리에 종영한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신으로, 출중한 실력과 스타성을 입증하며 종영 후에도 대중의 끊임없는 사랑을 받았다. 국악, 전통 트로트, 아이돌 음악 및 퍼포먼스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아우르는 멤버들로 구성된 미스터T가 어떤 곡으로 트로트 신드롬을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미스터T의 첫 번째 앨범 ‘딴놈 다 거기서 거기’는 오는 18일 오후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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