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서울촌놈'에 합류하며 차태현 류호진 콤비와 만난다.
이승기는 류호진 PD가 연출하는 tvN의 새로운 시즌제 예능 프로그램 '서울촌놈'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차태현에 이은 고정 멤버가 이승기로 밝혀진 것이다.
'서울촌놈'은 서울만 아는 '서울 촌놈'들이 게스트가 살아온 동네를 함께 체험하는 하드코어 로컬 버라이어티다. 동네 전설들이 직접 꼽은 'PICK' 플레이스에서 추억을 공유하며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승기와 차태현은 서울만 아는 '서울 촌놈'으로 함께 한다.
화려하게 캐스팅이 마무리된 만큼 첫 방송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장르불문 만능캐임을 입증한 이승기, 친근하고 유쾌한 매력의 차태현이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질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류호진 PD는 "'서울 공화국'이라는 말이 있지만, 각 지방에도 새로운 활기와 매력이 생겨나고 있다. 지방 출신 스타들이 직접 안내하는 고향의 모습을 통해 진짜 로컬의 매력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기획의도를 전했다.
이어 류호진 PD는 "이번에 이승기 씨의 합류로 큰 힘을 받게 된 것 같다.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이승기 씨와 차태현 씨의 매력을 보여드릴 예정"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서울촌놈' 첫 시즌은 12부작으로 예정돼 있으며, 오는 7월 첫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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